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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원주가자

푸른바다23 2017. 7. 25. 16:48

 

 

기차타고 원주가자

 

원주에 프로젝트로 인해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주 멀어서 어떻게 가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녀보니 원주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였습니다.

서울에서 원주까지는 대략 120~150km정도되는 거리였고 차로는 2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서울에서 기차를 이용하니 한시간10분 , 즉 70여분이면 원주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처럼 원주 가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써봅니다.

이것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놀러갈 때 원주도 선택지에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주는 서울과는 달리 프렌차이즈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다 들어간 집집마다 특색있는 집이 많았습니다.

내가 원주에서 먹어본 막국수 맛을 잊지 못해 서울에서 몇번 먹어봤지만 원주에서 먹은 막국수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원주에서 막국수 먹어보길 추천드리며 원주 기차타고 가는 방법을 시작해봅니다. 

 

 

서울에서 원주로 기차타고 가기 위해서는 먼저 청량리역으로 가야합니다.

지하철 청량리역에 도착하면 1호선인 경우 경의선방향으로 가줍니다. 그러면 청량리역으로 바로 갈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그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하면 청량리역 메인 광장으로 연결이 됩니다. 안으로 쭉 들어오시면 롯데백화점으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고 더 직진해서 오시면 청량리역 매표소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청량리역 매표소에서 예매하거나 코레일앱을 이용하여 원주가는 기차표를 예매합니다. 

원주가는 표는 거의 매시간마다 있으며 무궁화호 이용시 가격은 6,300원입니다. 

심지어 원주가는 무궁화호는 특실도 7,900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특실이 있다면 특실을 이용해 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원주혁신도시 방향으로 가시는 분은 원주역에서 내리시지마시고 반곡역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반곡역은 간이역이라서 하루에 3~4대의 기차만 이용가능하며 보통 시간대는 출퇴근시간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원주혁신도시 이동시 원주역에서 내려 택시타고 5,000원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반곡역(간이역)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곡역은 간이역으로 아담하고 뭔가 이쁩니다. 반곡역이용시 원주역요금에 6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일반 6,900원, 특실8,500원]

 

 

원주가는 기차를 이용할 때 조심해야할점이 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원주역까지 한시간10분정도 즉 70여분이면 도착합니다. 

원주 다음역은 제천역입니다. [반곡역은 가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제외하고 적어보겠습니다.]

원주역에서 제천역은 4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지나치게 되면 2시간의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제천역에서 원주역으로 돌아오는 요금은 3,000원입니다.  제천에서 원주오는 기차시간도 한시간에 한대정도 있기 때문에 

원주역에서 못내릴 경우 원주에서 제천가는 40분 , 제천에서 원주오는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제천에서 원주오는 기차 40분하면 2시간가까이 낭비됩니다. (저처럼 지나치는 경우가 없길 바라면서 추가적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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