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조언(잔소리) - 2
지난 포스팅에서는 신입 개발자들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봅시다.
첫째, 업무요청의 정의를 확인합시다.
둘째, 업무요청의 정보를 파악합시다.
셋째, 업무요청의 작업가이드를 적어봅시다.
3가지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개발 후 테스트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드립니다.
먼저 본인이 개발 요청작업을 하고 나서 테스트는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사실 페이지 테스트방법은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여 하나하나 테스트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개발요청작업에 해당하는 기능만 테스트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 페이지 수정시 해당 페이지 모든 기능을 확인해야합니다.
개발한 일부만 테스트 해보고 다 되었다고 말하는 경우 잘 되던 기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페이지 수정하면 그 수정으로 인해 기존에 되던 기능이 안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더블따옴표(")와 싱글따옴표(')는 다음 더블따옴표(")와 싱글따옴표(')를 만날떄까지 문자열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더블따옴표(")와 싱글따옴표(')가 짝수로 있지 않고 홀수로 있다면 더블따옴표(")와 싱글따옴표(')위치 아래로 모든 기능은 정지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항상 괄호(), 중괄호{}, 떠블따옴표("), 싱글따옴표(')는 항상 한번에 짝수개로 쓰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류로 개발 요청작업을 하고 나서 테스트 할떄는 개발 요청작업뿐아니라 개발 요청작업외에 중요기능 몇가지 정도는 꼭 확인하시기바랍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더블따옴표(")와 싱글따옴표(') 누락은 실수일지라도 요청작업을 확인하시는 분 또는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은 심각한 오류로 받아드릴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많이 하는 실수로는 데이터 확인을 위해 alert창이나 테스트 값을 화면에 출력하는 경우입니다.
요청작업이 끝나면 꼭 확인을 위한 테스트값이나 alert창은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제거하기 애매하면 주석처리(//)를 통해 개발 요청자들에게는 노출되는 경우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요청자나 담당자에게 보여주기 전에 충분한 테스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작업을 할 때 잘 되었어도 담당자, 요청자가 확인할 떄 안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입력값에 따라 , 상황에 따라 잘 작동하던 기능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상황에 , 입력값에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심도있게 말하는 이유는 신뢰의 문제입니다.
솔직히 사람이라면 10번중에 한 두번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번 중에 7번의 실수를 한다면, 실수라고 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건 바로 실력입니다.
실수가 잦은 경우 실력으로 치부되기 때문에 이런 실수하지 않도록 2번 , 3번 테스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집 알바생으로 다시 가정해봅시다. 중국집 알바생이 짜장면 주문을 받아서 주방에 홀에 짬뽕 주문이 들어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가끔 주문이 많아 짜장면 주문을 짬뽕으로 잘 못 주문할 수 있지만 이런 주문실수가 10번중에 7번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주방에서는 어떻게 할까요? 매번 주문할떄마다 이 주문 맞는지 확인을 요청하지 않을까요? 또한 잘못 만든 메뉴는 재료가 낭비가 될 것이며 또한 시간또한 낭비가 됩니다. 다시 개발자상황으로 돌아옵시다. 10번중에 7번 실수하면, 요청자는 하나하나 더 꼼꼼하게 확인할 뿐만 아니라 신뢰가 없어집니다. 이러면 개발자도 , 요청자도 피곤해집니다. 개발자가 한번 더 두번더 확인하여 실수가 줄어든다면 , 요청자에게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작업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두가지만 기억해주세요
- 해당 페이지 수정하면 모든 기능을 확인해야 한다.
- 자주 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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