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조언(잔소리) - 3
오늘은 프로그래밍 신입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저번에 이어 적어보겠습니다.
지지난번 포스팅에서 신입개발자들에게 바라는 이야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개발 테스트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신입개발자에게 바라는 이야기, 개발 테스트 방법 다시 한번 정리해봅시다.
신입개발자가 개발 요청을 받을 때는 , 업무요청을 정의를 확인하고, 업무요청의 정보를 파악하고, 업무요청의 작업가이드를 적어봅니다.
개발 테스트를 할 때는 수정시 해당페이지 모든 기능을 확인해야한다.
반복된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오늘은 개발요청에 따른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오늘 이야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설명합니다.
먼저 개발자는 개발요청에 업무지시를 받을 때 네이트온이나, 카톡같은 쪽지, 문자보다는 전화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육성으로 하다보면 요청에 대한 이해가 더 빠르고 구체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될수 있으면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칭어 그, 이것, 저것이라는 단어를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그 지칭어로 인해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달라져 같은 작업을 여러번 할 수 있습니다. ] 여건이 된다면 전화보다는 만나서 업무지시를 받기 바랍니다. 만나서 업무지시를 받다보면 상대방의 표정에 따라 상대 이해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내용과 의문점등을 보다 빠르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들도 네이트온이나 쪽지로 업무지시를 할 수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만나서 이야기 해주시고, 아니라면 전화로 하시기 바랍니다.
[팁, 이메일등으로 작업요청을 할 경우 피드백을 받기까지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소요됩니다. 상대방이 메일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면 메일을 보내고 나서 문자도 보내주시면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는 요청내용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개발자에게 전달하여야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요청 내용을 잘 이해해야 요청작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가 업무지시를 제대로 못하거나, 개발자가 이해를 잘못해도 손해보는 사람은 개발자입니다.
왜냐하면 어찌되었떤 두가지 모두 원하는 결과물이 안나오게 되었고 , 그렇다면 결국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작업을 해야하는 사람들 결국 요청받은 개발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는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가 원하는 바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요청작업을 두번, 세번 , 네번 하는 일이 없습니다. 결국 추가적으로 소비되는 시간은 개발자가 야근하고 , 주말출근하며 메꿀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젝트 일정은 정해져 있고 업무진행표에 따라 그날 그날 해야할 일들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는 작업 후 요청한 내용의 테스트를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알다시피 사람들은 같은 작업을 두번, 세번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말이라도 (예쁘다, 멋있다.) 여러번 들으면 좋은의미가 나쁜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는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의 요청작업 확인을 두번 세번하여 한번에 요청작업확인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에게 확인요청을 하고 ,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가 작업내용을 확인 후 , 잘못된 점을 파악하여 다시 개발자에게 요청을 하고, 개발자는 다시 추가 작업을 하고 , 이 작업은 아무리 빨라도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이 확인하는 시간은 작업이 완료되지 않으면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입장에서는 낭비한 시간이 되고, 또한 개발자도 작업한 내용이 틀렸기 때문에 낭비한 시간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는 다시 확인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개발자 또한 작업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국 모두 손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입장에서 힘들겠지만 더 꼼꼼히 확인을 해주면 서로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끔 보면 신입 개발자 중에 작업을 다해서 할 일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작업한 부분이 완벽한가요?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입력값에 따라 안되는 기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테스트 가이드를 만들며 전체적으로 기능테스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테스트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바로 보고 수정하면 되지만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 입장에서 테스트를 확인하면 해당 부분의 스크린샷, 설명등 문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 시간 또한 제법 많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는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미리 테스트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에게도 요청드립니다. 개발자가 해당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컴퓨터에서 해당 오류가 재연이 되어야합니다.
어떤 기능이 안된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어떤 기능이 어떤경우에 어떻게 입력하다보니 안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재연이 가능하도록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업무요청자[기획자, 담당자, 선배개발자]와 개발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입 개발자들은 제가 알려드린 3가지 포스팅에 대해서만 잘 지켜 나가도 이 친구 성실하고, 좋은 직원이 들어왔구나 하는 칭찬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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