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여행이야기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이야기

전 포스팅에서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버스타고 가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후인에서의 하루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포스팅은 유후인버스에서 내려서부터 긴린코호수까지 다녀온이야기입니다.

유후인버스터미널에 내리면 (하카타버스터미널에서 2시간정도 걸립니다.) 골목을 따라 큰길로 나옵니다.

큰길오른쪽으로 유후인역사가 보이니 유후인역사로 이동합니다. 역사앞이 포토존이니 사진을 찍고 나서 안내에서 "Korea map please'하시면 한국맵을 줍니다. 

지도 보면서 역사에서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길따라 쭈욱 걸어가시면 긴린코호수가 나옵니다. 이 길이 대략 2km정도되니 캐리어 가지고 오신분은 숙소 들려서 캐리어 맡기고 이동해주세요. 캐리어 있으면 이동할때, 잡화점 구경할때 등등 많이 힘듭니다.

공항에서 바로 오신분들은 유후인에 료칸들이 유명하니 유후인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료칸에서 머무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08:20분에 하카타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하여 10:16분경 유후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계획없이 왔기 때문에 근처 카페에 가서 역사에서 받은 지도를 펴놓으며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 적어두고 길을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유후인에서 긴린코 가는길에 먹을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먼저 디저트로 먹을수 있는 롤케익 B-speak입니다.

역사에서 앞으로 앞으로 다리 건너 보입니다. (역사에서 조금 거리가 됩니다.)

이곳은 중요한포인트 입니다. Y자 만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롤케익을 사먹고  / 방향으로 이동하면 긴린코 호수 가는길이 짧아집니다.

B-speak의 롤케익은 유후인에서 유명합니다. 5cm짜리와 15cm짜리가 있으며 5cm짜리는 475엔, 15cm 1,420엔입니다. 여기는 바로 가야합니다. 5cm짜리가 빠르게 매진되어 늦게 가면 15cm짜리 롤케익만 드실수 있습니다. 맛은 2가지 Plain , Chocolate 입니다. 여기 케이스가 특이한데 위에 고무줄을 제거하고 스티커를 제거하고 위아래로 먼저 제거하고 좌우로 제거하면됩니다. 롤케익포장이 특이하게 포장상자 안에 작은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먹는 순간까지도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판매자의 배려에 놀랐습니다.

금상고로케도 유후인에서 유명한 고로케인데 진짜가게 2개 나머지는 가짜가게라고 합니다. 잘 찾아보고 먹어야할듯 합니다. 가격은 160~210엔정도 하며 맛은 한번쯤은 먹을만했습니다. 일행이 3명이면 1~2개 (다른맛)을 구입하여 나눠먹어 보고 추가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고로케 종류는 감자고로케,문어고로케,치즈고로케, 금상고로케, 카레고로케,고기감가고로케 등이 있습니다.)

Mich 가게는 디저트로 먹을수 있는 푸딩과 치즈케이크를 팝니다.

치즈케이크는 120엔, 푸딩은 300엔으로 저렴한가격이며 양또한 적습니다.

치즈케이크는 500원동전보다 조금 큰사이즈로 손가락 한마디정도 3입정도 양이고

푸딩은 유리병이 요구르트 크기정도 됩니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맛은 찐하고 맛있습니다. 다만 근처에 치즈케익, 푸딩같은 디저트를 먹을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쉽습니다. 

저는 긴린코 호수 갈때는 먹으며 가며 올때는 잡화점 하나하나 구경하며 돌아왔습니다. 위치앱으로 왕복거리를 측정해보니 5km정도 되었고 10시반쯤 시작한 저의 유후인 긴린코 가는길은 13시 30분쯤 마무리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이였으니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일행이 있으신분은 두어시간 플러스 하여 여유있는 후쿠오카 여행과 디저트를 함께하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예매한 표는 16시 30분이였지만 버스터미널에서 일어모르는 제가 

i want to change ticket early라고 말하며..티켓을 바꾸어  2시버스로 하카타로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어 모르는 저도 잘 구경하고 먹고 왔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망설이지 마세요.

꿀팁 ]

물건살때 보통 가격이 2개가 적어져있습니다. 더 큰 금액(작은 글씨)이 지불해야할 돈입니다. 일본은 소비세8%를 요금에 적기도 하고 따로 적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이 적어져 있으면 

100엔 + 稅이 되어 있는 물건은 100엔 + 100엔* 8% = 108엔을 지출하게 됩니다. (2개의 가격이 있으면 비싼 금액이 지불금액이구나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래서 100엔샵 , 100엔스시도 계산할 때는 108엔씩 계산되니 계산이 왜 틀리지하며 갸우뚱하지 마세요.

(가끔 세금을 포함해서 1개의 가격만 적는 곳도 종종있습니다. )

면세는 다음 포스팅에 또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에 면세 적을려고 했는데 유후인 이야기 나온김에 여행기 먼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