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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양평가자

푸른바다23 2017. 7. 26. 16:35

기차 타고 양평 가자

 

어제 원주에 이어 오늘은 기차 타고 양평 가자 편입니다.

양평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갈 때 자주 가는 곳이 양평입니다.

하지만 양평 가는 길은 많은 사람들의 인기에 의해 자주 막히는 길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양평 갈 때 막히는 길이 싫은 분들을 위한 방법 기차 타고 양평 가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양평은 지하철을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청량리에서 지하철로 이동시 양평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며, 많은 분들이 타기 때문에 지하철 자리를 앉아서 가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커플끼리 친구끼리 갈 때 기차를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는 한 시간에 한대 정도 있으며 양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금은 3,100원으로 저렴하며 특실인 경우에도 4,700원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평은 용문에서 내리는 경우 더 가까울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양평에서 유명한 곳은 용문사, 두물머리, 세미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용문사는 큰 은행나무가 유명합니다. 올라가는 길도 수월하니 산책 삼아 올라가도 좋습니다. 

용문사 아래 맛집들도 많으니 찾아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드라마에 종종 나오는 곳입니다.

[보통 이별 후 여행 장면으로 많이 나옵니다. ]

두물머리 입구에서 들어가다 보면 연잎들도 이쁘게 피어 있어 구경할 수 있고 길 따라 가면 강이 크게 보입니다. 

액자도 있으니 액자에서 인생 샷을 하나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미원은 두물머리 옆에 있습니다. 입장료가 따로 있으니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세미원은 이쁜 정원으로 한 바퀴 돌아보시면 힐링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평은 중앙시장도 유명합니다. 

양평 중앙시장은 3일 , 8일에 열리는 5일장이기 때문에 날짜를 잘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먹거리,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좋은 추억 만들기 좋습니다.

 

꼭 기차를 탈 생각이 없으시면 청량리역에서 두물머리, 용문사 바로 가는 버스도 있으니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아침에 청량리역에 가시면 어디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드리는 팁입니다.

청량리역 옆에는 롯데백화점이 있습니다. 3층 푸드코트는 08시부터 오픈하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곳에서는 던킨도너츠, 본죽, 롯데리아, 케이에프씨(KFC), 빚은, 배스킨라빈스 등 여러 간단하개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또한 10시 30분 이후에는 4층 5층에 롯데마트로 오픈하니 이용하셔도 됩니다. 

8시보다도 이른 시간에 청량리역에 도착하신 분은 청량리역 4번 출구에서 버스환승센터 횡단보도를 건너시면 맥도널드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맥모닝 시리즈를 먹거나 포장하셔서 기차에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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