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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갱신을 하고나서...

푸른바다23 2017. 8. 11. 17:21

운전면허 갱신을 하고나서...


운전면허 갱신이 이번주말까지라서 내일 토요일에 방문하려고 했다.

미리 알아보니 대부분의 운전면허시험장은 토요일에 쉬지만  둘째주 토요일 한달에 한번 운영한다고 한다. 

혹시 몰라서 어제 운영하는 날을 확인하니 내일은 쉬는날이였다.

알고보니 보통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하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분기에 해당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 매달 운영하는 토요일 날짜를 공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가까운 강서면허시험장을 다녀왔다. 

[강서면허시험장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바로 보이는 곳이 정문이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100m정도 이동하면 본관이 보입니다. ]


준비물은 기존 운전면허증(분실시 신분증)과 사진 2장(여권size)과 수수료 12,500원이다. (카드납부도 가능하니 카드납부하자.)

강서면허시험장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도착하자마자 INFOMATION에 들려 운전면허 갱신을 하러 왔다고 하니 갱신에 필요한 서류를 주셨다. 

요청하시는대로 이름 적고, 주소적고, 내 상태 적고, 사진(여권size)1장을 붙이고 하고 나서 신체검사를 해야한다. 

나는 작년에 직장인 건강검진을 한게 있어서 작성한 문서를 가지고 조회요청을 하는 곳으로 갔다. 

(2년 내에 받은 건강검진만 유효하면 없을 경우 신체검사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받으면 된다. 신체검사비는 5,000원)

조회 요청할때 아까 작성한 문서와 운전면허증을 제출하면 해당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를 문서에 채워주십니다.

그 문서를 받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내 번호가 되면 창구로 가서 아까 작성한 문서와 운전면허증, 그리고 사진 1장, 그리고 결제카드를 제출하면 알아서 접수를 진행해주신다.

현금보다는 카드를 선호하셨다 아무래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카드결제시 거스름돈을 안줘도 되기 때문에 빠르기 때문에 선호하는듯하다. 


내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온이유는 바로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시기 때문이다 

창구에서 접수하고나서 10분정도 기다리면 운전면허증이 발급이 완료된다. 운전면허증 받을때 이름과 생년월일을 통해 신분확인을 하고 받았다.


받은 운전면허증을 확인하니 다음 갱신일은 2027년 2월~8월이였다. 

지난번에 받을땐 7년주기였는데...하고 알아보니 기준일은 2011년 12월 9일이였따.

기존 갱신일은 2010년 4월이였고... 2년만 늦게 했으면...나도 주기가 10년이었을텐데 ...라는 후회와 함께 자세히 더 알아보았다.

확인해보니 2011년12월 9일 이후부터 적성갱신기간이 바뀌어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나도 갱신시기가 2011년 12월 9일 이후인 2017년 8월 11일이기 때문에 10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단 65세이상은 5년주기이다. )



예전에는 면허갱신을 할 때 오래 걸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전산화가 많이 되었는지 빨라졌다.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버스타고 도착해서 운전면허를 갱신하고 나와서

다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니 "환승되었습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버스를 다시 타기까지 30분이내였던 것이였다.


저처럼 운전면허 갱신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빠르게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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