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시 필수 구매물품 - 1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후쿠오카 여행시 필수 구매물품 - 1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지난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오고 싶었던 물건들을 적어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편으로 공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건과 팁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잠깐 먼저 알아두어야할 정보가 있어 설명해드립니다.

국제선 비행기는 기내반입이 엄격합니다. 특히 엑체류인경우 100ml이상은 불가능합니다. 

(공항)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은 100ml가 넘어도 기내반입이 되지만 공항을 나갔다가 들어온경우에는 면세점에서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기내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은 한국에서 후쿠오카 갈 때는 기내반입이 되지만 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 다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탈때는 기내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이점 유념하시면서 꼭 100ml이상 액체류는 위탁수화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쿠오카 비행기표에 위탁수화물이 몇kg까지 되는지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특가의 경우 대개 위탁수화물이 0kg이며 위탁수화물을 추가적으로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보통 1kg에 만원)이므로 일반 비행기표값보다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가비행기표 + 위탁수화물 추가비용 > 일반 비행기표 )

일본 후쿠오카 면세점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도쿄바나나 매장과 로이스 초코렛 매장이 보입니다.

이 두곳은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많습니다.

도쿄바나나는 바나나 모양의 빵으로 달달하고 촉촉한 매력이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이름에 바나나가 들어가듯이 빵안에 바나나크림이 들어 있어 바나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도쿄바나나는 8,12개 들이 상자에 담이 있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가격은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가격은 만원전후입니다.

로이스초코렛은 부드로운 초코렛으로 20조각이 들어있습니다. 맛의 종류에 관계없이 720엔으로 가격은 동일합니다. 서울 광화문 로이스매장에서는 18,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어 후쿠오카 면세점을 오신분은 꼭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먹어보면 매력에 빠집니다. 초코렛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한번에 20조각을 한번에 다 먹습니다. 부드러워서 맛이 좋습니다. 

맛은 오리지럴, 녹차, 샴페인, 비타, 마일드카카오, 화이트, 가나비타, 마일드화이트, 에콰도르스위트, 오레오 등 다양한 맛들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또한 로이스 감자칩(오리지럴, 마일드버터, 프로마쥬블랑)도 단짠단짠으로 인해 인기 많은 품목입니다. 가격은 로이스 초코렛과 동일한 720엔입니다. 

조심해야할 점은 맛있다보니 한번 뜯으면 꼐속 먹게 되므로 조심하세요. 제 경험답입니다 ㅠ

로이스 초코렛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비용(100엔)을 지불하면 추가 아이스 포장을 해줍니다. 저렴한 가격이니 구입하셔서 초코렛이 녹는걸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중요, 로이스초코렛 유통기한은 한달정도 됩니다. 꼭 확인하시고 필요한 만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또 면세점에서 구입가능한 것은 로하스 물이 있습니다. 포도맛, 복숭아맛 등 여러맛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복숭아맛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2프로(복숭아맛) 음료인데 복숭아맛이 10배 더 찐합니다. 후쿠오카 여행시 항상 물은 이것을 구입하여 먹었습니다. 

로하스 물은 자판기에서 150엔정도에 구입가능하고 면세점내 매점에서는 140엔에 구입가능합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액체류 100ml가 넘어도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

일본 인기 품목인 곤약젤리도 구매가능합니다. 면세점이다보니 맛은 다양하지 않지만 그래도 인기 있는 맛들은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돈키오테(드럭스토어)보다 2배 비쌉니다. 위탁수화물이 없는 분은 여기서 구입하셔야합니다.

(곤약젤리도 면세점에서 구입하지 않으면 기내반입이 안되는 물품중에 하나 입니다. )

개인적으로 곤약젤리는 사과맛, 포도맛이 맛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양주정도만 사면 후쿠오카 면세점에서 살만큼 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갈때 현금만 챙겨가시는 분에게 제일 중요한 팁을 드립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오는 분들 중에 신용카드를 쓰는 분도 있지만 현금만 쓰시다 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현금으로만 여행하실때 면세점 오시기 전에 다쓰는 경우가 많은데.. 5,000엔에서 10,000엔정도는 남겨두셔야 원활한 면세점 쇼핑이 가능합니다.

(내가 면세점에서 살 물건들의 가격들을 대략적으로 알려드렸으니 품목을 정리하여 계산해보고 현금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

간단히 계산하면서 보여드리곘습니다.

도쿄바나나 1상자를 사고 로이스초코렛 5개를 사고 로이스 감자칩 2개 사고 곤약젤리 2개 사고 로하스물 2개 사면 얼마의 현금이 필요할까요?

계산들어갑니다.

도쿄바나나 1상자(1,000엔) + 로이스초코렛(감자칩) 7개( 720 * 7 = 5040) + 곤약젤리 2개(300* 2= 600) + 로하스물 2개(140 * 2 = 280) 

= 6920엔입니다. 몇개 안산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현금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면세점 쇼핑 물건들을 생각하며 현금을 남기시기 바랍니다.